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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된 실제 사건 –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 사건

2007년 분당에 있던 샘물교회가 총 3회 이상의 선교활동을 명목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 여행 계획을 세웠어.

외교부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여행에 대해 샘물교회에게 우려와 경고를 했어.

근데 샘물교회는 그걸 무시하고 여행을 이행할 거라 밝혔어.

정부는 첫 번째 비행티켓을 강제로 취소했어.

그에 대해 샘물교회는 분노로 가득 차 종교탄압으로 이어질 것이라 운운하며 나라를 상대로 소송을 걸기로 했어.

그래도 두 번째 티켓은 취소되지 않고 경고만 발행됐어.

출국 후, 다른 나라 3개국을 돌아서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했어.

출국 사실을 알게 된 외교부는 전용 비행기를 보내 귀국을 강력히 요청했지만 거부당했어.

그래서 외교부는 또 다시 경고를 발표했어.

샘물교회측은 유서를 남길 것이라 밝히며 외교부의 간섭에 불쾌한 표시를 했어.

그랬더니 결국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포획됐어.

탈레반 지도자인 아마디는 한국인 20여명이 포획되었다고 AP통신에 알렸어.

탈레반은 한국에게 시한내에 철군 여부를 결정하라는 통보를 했어.

피랍 가족들은 군 철수를 요구했어.

근데 탈레반은 시한이 지났지만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류했다고 통보했어.

외교부장관과 가족들과의 면담이 시작됐어.

탈레반이 마지막 통신에서 “시한내 결정통보가 없으면 한국인을 살해할 것”이라고 전했어.

대통령은 대담화를 통해 탈레반에게 “오판 말아달라”고 전했어.

탈레반은 한국에게 다시 한 번 통보하여 “결정 여부를 말하라”고 요구했어.

외교부는 한 달 안에 답변을 줄 것을 통보했어.

구조 작전을 펼칠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탈레반이 한국에게 전했어.

한국 외교부는 계속해서 탈레반에게 연락을 시도했어.

탈레반은 한국에게 마지막 경고 멘트를 통보하여 “군 철수하라”고 요구했어.

샘물교회는 정부에 대한 안일한 대응으로 강력히 항의했어.

대통령까지 나서서 테러범에게 호소하는 영상을 발송했어.

결국 테러범들에게 약 600억원을 주고 협상을 이루었어.

피랍됐던 19명의 한국인 인질들이 석방됐던 당시 모습

근데 이게 끝이 아니야